이디야 꿀복숭아 플랫치노는 내가 평소에 자주 먹는 메뉴다. 많이 단편이라서 달달한 거 먹고 싶을 때 먹기에 딱 좋다. 맛은 복숭아 슬러쉬 맛이라서 누구나 좋아할만한 평범한 스타일이다. 다만 너무 빠르게 먹으면 물이 아예 없고 얼음 조각만 남으니까 이 부분만 주의하면 된다. 나는 그래서 빨리 먹었을 때는 그냥 빨대로 퍼먹는다. 여름에 이 것 만큼 가성비 좋으면서 시원한 음료 없을 듯 하다. 가격은 3500원 고정으로 별도로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할 수는 없다. 나는 이정도 크기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한다. 조금 더 많아지면 물릴 것 같은 느낌이랄까? 이번에 이디야커피가 20주년이라고 한다. 한국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커피집이니 만큼 앞으로도 계속 쭈욱 번창했으면 좋겠다. 특히 학생 때 많이 애용했는데, 카페에..